매드소울 | 루비출판 | 3,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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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1
“ 형씨는 정말 복받았수다.”
그 넘은 계속해서 말을 이어간다.
“ 내가 말이우, 여자를 좀 아는데, 형씨 마누라는 타고난 요부요, 요부 ”
“ 그걸 어떻게 .........”
형님이 자세를 고쳐잡으며 그 넘에게 집중한다.
“ 얼굴생김새만 봐도 딱 알지...오똑한 콧날에 눈빛이 강렬하고 입술이 두툼하지 않수...
그렇게 도도하고 딱 부러지게 생긴 여자들이 한번 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진정한 맛을 한번 알게 되면 밤낮없이 달려드는 법이우.
화면상으로 봐도 엉덩이살이 탱탱한 것이 아주..죄송하게 됐수다...선배님들 앞에서 제가 실수를..하하하.“
참으로 어이없는 놈이다.
남의 마누라를 마치 콜걸 다루듯 이야기한다. 그것도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