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 | 루비출판 | 2,5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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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9
“그..그래요..거기..바로 거기! 하윽!”
나는 나도 모르게 고개를 뒤로 젖히며 입을 벌렸다. 숨 막힐 듯한 신음이 터져 나왔다.
그의 육체가 마침내 내 몸 속 깊숙이 박힌 것이다. 나의 아래 속은 늪지대처럼 축축하고 따뜻했다.
열기와 속살의 미묘한 움직임.. 수렁에 빠진 듯한 느낌...섹스가 아니라면 결코 느끼지 못할 감각(感覺)이었다.
그리고 무려 6개월 만에 제대로 된 남자와 섹스를 한 나는 드디어 완전히 널브러졌다.
나의 그 곳을 꽉 메워버린 그의 우람한 육체의 느낌에 ‘부들부들’ 떨던 나는 마침내 ‘엉엉~’ 울음소리까지 내고 말았다.
“흑흑! 하~아... 아, 아.. 흑!”
그는 나의 엉덩이를 잡지 않고 여전히 나의 가슴을 잡았..